방송인 전현무, 가수 성시경, 개그맨 유세윤이 처음으로 입을 맞추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비정상회담’ 포스터에는 한국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을 비롯해 샘 오취리와 기욤 패트리 등 훈남 외국인 게스트 11명이 함께 해 훈훈한 외모를 과시했다.
특히 14명의 출연자가 '비정상회담' 프로그램 제목에 어울리는 정상회담 콘셉트로 흰색 셔츠와 정장 바지를 입고 웃음기를 싹 뺀 심각한 표정을 지은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뒤 유세윤은 "전현무, 성시경 등 한국 MC 중에 내가 가장 비정상인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비정상 속에 정상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은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3명의 한국인 MC와 11개국 외국인 패널들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해보는 프로그램. '무릎팍도사'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를 만든 임정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7월 7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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