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이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로 전도연을 꼽았다.
손수현은 최근 소셜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와의 화보 촬영에 참여, 현장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어릴 적 국악을 공부했고, 대학시절 아쟁을 전공한 손수현은 "한국배우나 한국영화, 한국음악을 좋아한다. 전통악기를 전공하면서 한국적인 것이 덜 사랑받는 것이 늘 아쉬웠다"며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도 한국배우인 전도연 선배님이다"고 밝혔다.

해당 화보에서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낸 손수현은 앞서 그룹 버스커버스커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초콜릿, 화장품, 카메라 등에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5월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령' 편에서 남자친구에게 살인을 부탁하는 여우비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중.
한편, 전 세게 10여개국에서 발행되는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수현의 화보가 실린 빅이슈 87호는 내달 1일부터 판매처와 빅이슈 온라인숍,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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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