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종석, 환자 김보미 만나..새 에피 '개봉박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6.30 10: 58

[OSEN=정소영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배우 이종석이 의문이 드는 환자의 등장으로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종영까지 2주 남은 ‘닥터 이방인’ 측은 17회 방송을 앞두고 이종석이 새로운 환자 김보미와 마주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종석이 김보미를 보며 의아함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김보미는 통통 튀는 귀여움을 발산하며 이종석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어서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날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명우대학교병원 복도에서 박훈(이종석 분)에게 김아영(김보미 분)이 다가와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말을 걸어, 박훈이 뭐 이런 여자가 있냐는 듯하게 쳐다보는 장면으로 김치규(이재원 분)의 동생인 김아영은 밝은 모습과는 달리 속 사정이 있는 환자로서 박훈을 고민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회까지 박훈과 한재준(박해진 분)이 1승 1무 1패로 아직 수술팀 선정 대결을 끝마치지 못한 상황이어서, 이번 김아영의 등장은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틸을 본 네티즌은 “왜 김보미를 보고 입을 삐죽 내민 거지?”, “김보미가 새로운 대결의 환자인 건가?”, “이종석은 입을 삐죽 내밀어도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30일 오후 10시 17회가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아우라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