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2014-2015 시즌 선수단 계약 완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30 11: 13

하이원스포츠단 아이스하키팀(이하 하이원)이 2014-2015 시즌 선수단 계약을 완료했다.
하이원은 지난 27일 2014-2015 시즌을 대비한 선수단 계약을 완료하고 아시아리그 제패를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송동환, 김동환을 비롯한 기존 팀의 공.수 주축 선수 11명과 재계약에 성공한 하이원은 금년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마이클 스위프트, 브라이언 영과 더불어 그들을 대신한 외국인 선수 몫으로 마이클 라쟈, 에릭 리건 등 작년

아시아 리그 우승팀인 일본제지 크레인스의 핵심 선수들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내 선수들의 능력 향상 및 출장 기회 보장을 위해 작년까지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던 일본 선수 4명 중 수비수 가와이 류이치를 제외한 3명의 선수와 계약을 포기하고 2013-2014 시즌 신인왕 출신인 안양 한라의 이영준과 상무 제대 선수인 이유원, 박성제 및 국내 유망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곽대성 사무국장은 이번 선수단 계약의 의미에 대해 "2014-2015 시즌 아시아리그 제패를 위한 전력 강화와 더불어 2018년 평창 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경험 축적 및 전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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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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