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차' 감우성-수영, 드라마 호흡? 소속사 "긍정검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30 11: 27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MBC 새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0일 감우성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닌 상태"라고 밝혔다.
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적적으로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감우성의 안방복귀는 지난 2011년 5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이후 약 3년 만이다. 또한 수영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해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감우성과 수영이 각각 70년생과 90년생으로 나이차가 무려 스무살이라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수영은 심장이식으로 새로운 삶을 살기 되는 여인 이봄 역을 제안 받은 상태다.
'내 생애 봄날'은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이재동 PD와 '히어로' '집으로 가는길' 등의 대본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오는 7월 2일 첫방송하는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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