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영화 '스물' 출연 확정..김우빈 상대역

배우 정주연이 영화 '스물'에 합류했다.

정주연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30일 OSEN에 "정주연이 '스물'에 출연한다. 김우빈의 상대역이다"라고 밝혔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앞서 배우 김우빈, 강하늘, 2PM 이준호가 세 주인공으로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주연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치호가 사랑하는 여자 은혜 역을 맡았다. 은혜는 톱여배우를 꿈꾸는 무명 배우. 김우빈이 분할 예정인 치호는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 한 백수다. 

한편 '스물'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여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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