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하루, 강혜정에 뽀뽀 세례 "귀여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30 12: 24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의 이하루가 물고기에 이어 새와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 편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의 딸 하루는 새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엄마 강혜정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에 하루는 집에 돌아온 강혜정의 얼굴을 보자마자 “엄마. 우리 새 키워야지”라며 새를 키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혜정은 새에 공포증이 있는 상황. 그는 “차라리 500원 동전 속에 있는 학을 기르자”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이 같은 엄마의 반응에 하루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매특허 엉뚱발언을 한 것. 하루는 진지한 눈빛으로 강혜정을 바라보며 “엄마. 그 새는 엄마가 싫어하는 새가 아니다”라면서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하루의 폭풍 애교에 강혜정은 "이런 거 어디서 배웠느냐"며 미소 지었다.
'슈퍼맨' 하루의 뽀뽀 애교에 누리꾼들은 "'슈퍼맨' 하루, 정말 새가 갖고 싶었나보다", "'슈퍼맨' 하루, 저러면 나라도 사주고 싶을 듯", "'슈퍼맨' 하루, 갈수록 예뻐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슈퍼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