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이 무려 40kg을 감량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성의 측근은 30일 OSEN에 “이지성 씨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몸무게를 40kg 정도 감량했다”면서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에는 118kg이었는데 77kg까지 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측근은 “이지성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과거 뚱뚱했던 시절 입었던 옷이 맞지 않는다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측근에 따르면 이지성은 꾸준한 운동, 현미밥과 두부 등 저염식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수개월간의 피땀 어린 노력 끝에 몸무게 감량은 물론이고 복근도 만들었다.
이지성의 이 같은 다이어트는 그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의 길’에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알려졌다. ‘코미디의 길’ 이전에 방송됐던 ‘코미디에 빠지다’의 모습과 달리 몰라보게 날렵해지고 건강해진 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지성은 현재 ‘코미디의 길’에서 손헌수, 오정태와 함께 ‘대박 코너’에 출연 중이다. ‘대박 코너’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맨들의 애환을 담은 구성으로 공감 있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지성은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연기로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jmpyo@osen.co.kr
이지성 측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