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보겸 인턴기자]'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과 김병지 사이에 미묘한 ‘썸’의 기류가 흐른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측은 30일 오후 강호동과 김병지가 수줍게 두 손을 맞잡은 재밌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호동과 김병지는 수줍은 듯 두 손을 마주잡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호동의 ‘골키퍼 특훈’을 자처한 김병지가 그와 어색하게 있자 정형돈이 둘에게 ‘눈빛 교환’을 시키며 둘의 사이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촬영관계자의 전언.
이어,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구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김병지 잘 어울리는데?, "정형돈이 사랑의 큐피트인가?", "이번 방송 기대되네요",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FC'의 특훈과정을 담은 이번 방송은 오는 7월 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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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