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불법 가정부 고용 혐의 ‘1700만원 벌금위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6.30 15: 22

[OSEN=정소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불법 가정부를 고용한 혐의로 벌금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30일(한국시간) 엠마 왓슨이 불법 가정부를 고용한 혐의로 1만 파운드(한화 약 1,723만원)의 벌금을 물게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이민국이 엠마 왓슨의 가정부가 관광 비자만을 가진 채 일을 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며 "엠마 왓슨 가정부는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관광 비자로 노동 행위를 할 수 없다.

반면 이 가정부는 "런던 여행에 대한 대가로 엠마 왓슨 집에서 일을 도와줬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엠마왓슨은 지난 25일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한 한편, 지난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 재학시절 연인 관계로 발전한 일본계 미국인 윌 아다모비치와 최근 결별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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