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뭘해도 이슈…범접불가 영향력 '대세+스타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30 16: 00

그룹 엑소의 인기와 영향력이 온·오프라인의 음반-음원판매 수치를 넘어, SNS와 동영상 사이트 등 범국가적 영역으로 급속도로 확산중이다. 엑소는 그야말로 '뭘해도' 이슈가 되는 그룹으로 거듭났다.
30일 트위터 코리아 측의 발표에 따르면 엑소는 올해 상반기를 통틀어 팬들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스타 360도 회전 셀카 동영상 '바인(Vine) 360 랭킹 TOP6'에서 1위부터 4위까지를 멤버들이 함께 싹쓸이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는 엑소 멤버들이 지난 26일 명동 MCM 스페이스 매장에서 열린 '큐트 몬스터 파티'에서 촬영한 것으로 엑소 세훈&찬열, 첸&시우민, 수호&디오, 타오&레이 등이 차례로 1~4위까지의 순위를 독차지했다.

이들은 영상은 게재 4일만인 30일 정오를 기준으로 각각 1만 4600건(세훈&찬열), 1만 2649건(첸&시우민),  1만 2155건(수호&디오), 1만 785건 (타오&레이) 등을 기록해 소녀시대 유리(5위), 배우 전지현(6위) 등을 압도했다.
실상 엑소의 파급력은 이미 지난해부터 동급 가수를 넘어 선배 가수, 국내외 톱스타들과도 어깨를 견줄 정도가 됐다. 엑소는 지난해 12년만의 밀리언셀러 가수에 등극했으며, '으르렁'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 18개를 거머쥐었다. 또한 국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 6관왕'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엑소는 최근 서울과 홍콩, 중국 우한에 이어 충칭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오는 7월 5일에는 중국 청두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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