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30일 2015년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에서 경희대 투수 이호중 선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호중은 배명고-경희대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185cm, 92Kg 체격조건을 갖췄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몸쪽 공을 자신있게 구사하고 좋은 경기 운영능력을 갖춘 대학 최고의 선발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는 17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배석현 NC 단장은 “이호중 선수는 전체적인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위기에서도 자신 있는 공을 구사하는 투수다. 경희대 에이스로서 마운드에서 차분한 모습을 보여 왔다"며 ”우리가 이호중 선수를 지명한 가장 큰 이유는 야구를 대하는 겸손한 자세와 팀에 융화되는 모습이 우리 다이노스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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