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무비툰 공개..'오싹한 공포체험'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6.30 17: 32

[OSEN=양지선 인턴기자] 호러물 ‘소녀괴담’이 오는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무비툰(움직이는 웹툰)을 먼저 공개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30일 공개된 ‘소녀괴담’ 무비툰은 괴담의 주무대인 어느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사건을 다뤘다.  글과 그림으로만 표현된 기존의 공포 웹툰과는 달리 플래시 효과에 강렬한 사운드까지 더해져 공포감을 배가시켰다.
이전에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오큘러스’ 등 공포물 웹툰은 웰메이드 호러 영화 못지않게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녀괴담’의 무비툰 역시 한국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전한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올 여름 호러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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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무비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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