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카지노 입성 후 재회 ‘애틋’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30 22: 24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카지노에서 다시 한번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는 대정 카지노에 입성해 아버지를 죽인 윤회장(김병기 분)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 허영달(김재중 분)과 장동수(이범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달은 카지노에 이사로 입성한 후 딜러들을 찾았다. 딜러로 일하고 있는 오정희(백진희 분)와 만남도 이뤄졌다. 영달은 딜러들에게 “낯이 익은 분들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카지노 앵벌이, 꽁지로 생활했다. 여러분을 잘 안다는 뜻이다.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살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앞서 영달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카지노에 들어오게 되면서 정희와의 사랑을 잠시 접어뒀다. 이날 동수는 윤회장과 함께 아버지를 죽인 고복태(김병옥 분)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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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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