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운재가 눈썹 문신과 이마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운재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눈썹을 칭찬하는 다른 이들의 말에 "눈썹은 내 것이 아니다, 인상을 위해 시술을 받았다. 원래 눈썹이 반 밖에 없었다. 아내의 권유도 있고 안 아프더라. 자리를 잘 잡았다"라고 눈썹 문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마도 잘 생겼다"는 평에 "이것도 몇 대 맞았다. 아내가 끌고 갔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브라질을 찾아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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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