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흥이 있지만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이 자신의 단점이라 말했다.
성유리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 "은근히 체력이 강하다. 골골대면서 강한 스타일이다. 비행기에서 다들 주무실 때 내가 은근히 체력이 강하구나 혼자 흐뭇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점에 대해서는 "여기와서 뼈져리게 느꼈다. 단체 생활에 약하다. 감정 표현에 약하다. 축구 경기 보면서 다들 그러시더라. 표현이 열정적이라 놀랐다고 하시더라. 거기서 감정 표현이 약하구나 느꼈다. 흥이 있는데 표출을 못하고 감정 표현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브라질을 찾아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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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