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차범근 "경기 안 풀릴 때 할 말 없어 힘들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1 00: 08

차범근 SBS 월드컵 해설 위원이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할 말이 없다"며 고충을 전했다.
차범근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중계 때 가장 힘든 것을 묻는 질문에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딱히 할 말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경기를 잘 해주면 신이 나서 좋은 얘기 없는 얘기도 하는데 지고 있는 상황에선 많은 말을 해야하는 게 제약을 받으니까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브라질을 찾아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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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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