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가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맞대결서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 받았던 나이지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빠른 스피드를 통해 프랑스의 측면을 공략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전반 18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에마니엘 에메니케가 문전 앞에서 감각적으로 차 넣으며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 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프랑스도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벤제마도 역시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또 프랑스는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폴 포그바의 오른발 슈팅은 나이지리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득점으로 연결 시키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프랑스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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