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LG 티포드, 3연속 QS로 5승 달성?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7.01 03: 18

LG 외국인 좌투수 에버렛 티포드가 시즌 5승을 바라본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10차전에 티포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티포드는 올 시즌 13경기 선발 출장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 중이다. 기복을 보이면서 경기마다 편차가 크지만, 최근 4경기 중 3경기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2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이번 한화전까지 3연속 퀄리티스타트와 5승을 모두 챙기려고 한다. 

한화를 상대로는 이미 2경기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18을 올리는 중이다. 우타자에게 약한 티포드가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반면 한화는 2년차 신예 좌투수 송창현을 선발 등판시킨다. 지난대 평균자책점 3.70으로 주목 받았던 송창현은 올 시즌에는 1승 7패 평균자책점 5.63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LG와는 두 번 맞붙어 1승 1패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했다. 송창현이 루징시리즈가 반복되고 있는 한화에 반격을 선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5승 4패를 마크, 한화가 LG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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