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46)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16강 경기서 후반 터진 포그바의 결승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 나이지리아의 공세에 밀리기도 했으나, 후반에 연이은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모두 골과 연결시켰다. 이로써 프랑스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샹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시작부터 해냈던 모든 것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샹트는 “경기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나이지리아는 매우 강했고, 많은 접전이 있었다”라고 평가한 뒤 “그러나 우리는 이겨냈다. 8강에 진출했고,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5일 새벽 1시에 펼쳐지는 8강전에서 독일과 알제리의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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