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날".
프랑스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16강 경기서 후반 터진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을 터트린 포그바가 MOM에 선정됐다. 포그바는 90분 동안 풀타임 활약하며 57개의 패스를 성공했다. 또 3개의 슈팅을 시도해 1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포그바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완승을 챙겼다.

포그바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승리를 거둔 것이 너무 기쁘다. 특히 프랑스를 위한 승이였기 때문에 2배의 기쁨"이라면서 "8강에 진출하는 것이 개인적인 꿈이었다. 승리를 통해 8강에 나서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승리는 내 인생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우리는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독일 부터 모든 팀들에 대해 두려움은 없다. 프랑스 대표로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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