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3회는 전국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트로트의 연인'은 전작 '빅맨' 종영 시청률(12.6%)의 반토막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앞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절망을 맛 본 최춘희(정은지 분)와 장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현이 춘희 앞에 무릎꿇고 사과해 이들이 트로트를 통해 재기할지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1.6%, MBC '트라이앵글'은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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