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18만 3,72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2만 1,50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랜스포머4'는 개봉한지 6일(6월 25일 개봉)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개봉한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무시무시한 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오는 3일, 정우성 주연 '신의 한 수'를 시작으로 '소녀괴담', '좋은 친구들'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과연 누가 '트랜스포머4'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아니면 '트랜스포머4'의 독주는 계속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끝까지 간다'가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4만 3,29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2만 6,282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30일 하루 동안 4만 1,71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38만 8,337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트랜스포머4'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