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월드컵 오히려 독 됐다..시청률 큰 폭 하락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월드컵 특집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달 9일부터 월드컵 특집을 방송 중이다. 그러나 월드컵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낮아지자 예능프로그램들의 월드컵 특집도 그 열기가 식어버린 상황.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또한 월드컵 수혜가 아닌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는 6.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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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