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미니 2집 '틴에이저(TEENAGER)'로 돌아왔습니다. 8개월 만에 돌아온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는 록 스피릿으로 가득 찬 정준영 그 자체입니다. 정준영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앨범을 정준영이 직접 설명해줬습니다. 이 앨범을 들어야 야 하는 이유는 과연 뭘까요?
정준영은 먼저 이 앨범을 들어야 하는 이유로 '새로 나왔기 때문에' 라고 하네요. 그다운 엉뚱한 답변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왔다고 하니 왠지 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뿐만 아니라 그는 앨범 제목이 '틴에이저'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무조건 들어봐야 한다고 했는데요. 청소년 여러분들 주목해주세요! 농담이지만 왠지 청소년이라면 이 앨범을 들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정준영은 씨디를 살펴보면서 차근차근 앨범을 설명했습니다. 정준영은 푸른 씨디에 주목했는데요. 바다를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모습이 마치 충동구매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씨디를 보니 충동구매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어 이 앨범은 최고의 반전은 앨범 안에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바로 사진 퍼즐이었습니다. 퍼즐을 다 모으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고 하네요. 점점 더 앨범 구매 의욕이 생기고 있지 않나요?
이어 그는 앨범 속 속지를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속지 안에는 '틴에이저'에 담긴 노래 설명과 팬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진들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속지에 담겨 있지 않은 하나! 정준영은 이번 앨범 역시 땡스투를 쓰지 않았다네요. 정준영의 땡스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또한 종이는 낡을 수 있다며 앨범을 변질 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케이스를 만들었다고 자랑을 늘어놨습니다.

이번 앨범 '틴에이저'에는 '정준영표 록 음악'이 담겨있는데요. 정준영의 록 사랑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록 음악이 대중적이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록 스피릿을 전하려는 그의 노력이 대중들에게 전해질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inthelsm@osen.co.kr
정준영 앨범 소개 영상 캡처.(영상은 LG U+쉐어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