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외질 위해 케디라 영입 계획...이적료 398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01 09: 49

아스날이 사미 케디라(27,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스날이 독일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중원을 채우려고 한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스날이 케디라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98억 원)다"고 보도했다.
케디라는 이번 시즌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1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그렇다고해서 케디라의 기량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케디라는 지난 5월에서야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독일 국가대표팀의 소집을 받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케디라의 변치 않는 모습은 유럽 빅클럽이 군침을 흘리게 하고 있다. 아스날도 그 중 하나다.
지난해 메수트 외질을 영입해 많은 재미를 봤던 아스날은 외질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뽐내게 할 조력자를 찾고 있다. 아스날은 그 적임자를 케디라로 보고 있다. 독일 국가대표팀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외질과 좋은 호흡을 맞췄던 케디라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날은 2300만 파운드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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