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황당한 도난 사고를 당했다.
김기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는 황당한 심경을 드러낸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퀴가 사리지고 몸체만 남은 자전거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고 있는 김기리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김기리의 당황한 표정과 심각한 상황에도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든다.

이를 본 네티즌은 “누가 바퀴만 가져갔지”, “저 와중에 사진 찍었어. 김기리 짱”,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기리는 하지정맥류 수술로 참석하지 못했던 KBS 2TV '인간의 조건' 2기 녹화에 지난 26일부터 합류해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조우종,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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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