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김윤석 "좁은 배에서 계속 촬영..정 많이 쌓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1 11: 26

배우 김윤석이 좁은 배에서 이뤄진 촬영 덕분에 배우들끼리 정이 많이 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배에서 계속 찍다보니 정이 많이 쌓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배우들이 하나 같이 다 어쩜 이렇게 다를까. 비슷하게 겹치는 느낌이 하나도 없이 캐스팅된 것도 너무 좋다"라며 "배라는 공간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누가 촬영이 있고 없고 이런게 하나도 없었다. 거의 다 같이 출연을 했다. 그래서 좀 더 정이 쌓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윤석은 극 중 전진호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선장 철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해무'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