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김윤석 "박유천,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상남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1 11: 28

배우 김윤석이 박유천을 상남자라며 칭찬했다.
김윤석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박유천은 맨(man)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박유천이 이렇게 능글능글할 줄 몰랐다"며 "얼굴은 예쁘장한데 완전 '맨'이다. 남자답더라"고 말했다.

이어 "좁은 공간에서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쇠에 심하게 부딪혔다. 그런데 아프다는 이야기를 안하더라. 나중에 상처 치료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심하게 부상을 당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유천은 "선배님들도 다 그렇게 촬영하신다"라고 겸손을 표했다.
한편 '해무'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