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한예리 "집을 팔아서라도 '해무' 출연하고 싶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1 11: 52

배우 한예리가 영화 '해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예리는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집을 팔아서라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시나리오도 정말 재밌었고 극 중 여자가 한 명 밖에 없기도 하거니와 정말 매력적인 존재로 나와서 집을 팔아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한예리는 극 중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해무'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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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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