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유천을 극찬했다.
김윤석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박유천은 연기 대하는 자세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날 "박유천이 나이에 비해 굉장히 독립적이고 세상 경험이 많더라. 온실에서 곱게 자라난 도련님이 아니더라"며 "그것이 바탕이 돼서 남자라는 이야기도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인 연기를 대하는 자세나 공동작업에 대한 자세가 정말 잘 돼있다. 그래서 오래오래 연기 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고 점점 더 커가면서 더 발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무'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