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첫 영화부터 대선배들과 촬영..정말 많이 배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1 12: 05

배우 박유천이 대선배들과의 촬영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대선배님들과 연기해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몇 마디의 말로 설명이 안 될 것 같은데 대선배님들과의 촬영을 통해 굉장히 많이 배웠고 촬영 내내 배웠다는 느낌 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많이 도와주셨다. 김윤석 선배는 몸소 자기가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고 많이 배우면서 했던 촬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호한테는 독주를 배웠다. 그리고 이희준은 나보다 더 많이 아는데도 나한테 물어보고 궁금증을 유발해 끌어올리게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극 중 홍매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해무'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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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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