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北에서 온 가상아내 공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1 12: 40

노총각 연예인 박수홍과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탈북여성과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박수홍과 양준혁은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애정통일-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 탈북미녀를 신부로 맞이한다.
‘남남북녀’는 남쪽의 노총각 연예인과 북쪽에서 온 여성이 만나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가상결혼 리얼 버라이어티.  

자상함과 섬세함의 대명사로 알려진 방송인 박수홍의 아름다운 신부로 낙점된 탈북미녀 박수애는 ‘북한의 손연재’로 불리는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체조요정’이다. 단아한 미모와 체조로 단련된 완벽한 몸매의 비율이 뭇 남성들의 시선을 끈다. 양준혁의 파트너 김은아는 양강도 혜산 출생으로 인형 같은 외모가 인상적인 탈북3년차 새터민이다. 아직은 남쪽의 생활이 낯설지만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박수홍, 스포츠계 대표 노총각 양준혁, 탈북미녀 박수애와 김은애 등 내 사람의 가상결혼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가ᅟᅩᆫ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남북녀’는 기존의 가상결혼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달리 남북의 문화차이, 가치관차이를 ‘가상부부’의 생활을 통해 가감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박수홍-박수애는 ‘도시부부’, 양준혁-김은아는 ‘시골부부’로 거주지역을 설정해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부부의 결혼생활 모습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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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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