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파비앙 "외국인 아닌 배우로 자리잡고 싶다" 각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01 13: 58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KBS 2TV 판타지 성장 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에 캐스팅돼 연기 활동을 펼친다.
파비앙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하이스쿨:러브온'에 원어민 교사 '필립' 역으로 등장한다. '제중원', '닥터진', '더킹 투하츠', '보고싶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던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남다른 한국 사랑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비앙은 주인공 신우현(남우현 분)이 다니는 천국 고등학교의 원어민 교사 '필립' 역으로, 한국 드라마는 물론 한국 음악과 음식을 좋아하는 진정한 한국 폐인을 연기하게 됐다. 파비앙은 매사에 열정과 파이팅이 넘치는 인기 폭발 꽃미남 선생님으로 분해 드라마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파비앙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한 진한 사랑과 더불어 그간의 배우 생활을 통해 쌓아 온 연기에 대한 열정도 함께 보여줄 계획. 파비앙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 드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좋은 배우, 좋은 연기자로 인정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연기자보다 정말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총 20부작인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오는 11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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