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버넷 측 "'운널사' OST 참여..이달 중 공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1 14: 41

알앤비 가수 제프 버넷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를 부른다.
1일 제프 버넷 소속사 산타뮤직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제프 버넷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제작을 맡은 오준성 감독과 손을 잡고 OST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OST에 대한 것은 산타뮤직 측의 아이디어였는데 이를 색다르다고 생각한 오준성 감독이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 제프 버넷 역시 “좋은 기회”라며 작사와 가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실제 국내 드라마에는 우리말 가사로 된 국내 가수의 음악이 대다수다. 제프 버넷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곡이 드라마와 어떻게 어우러질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제프 버넷은 지난 2012년 5월 1집 ‘더 젠틀맨 어프로치(The Gentleman Approach)’, 지난해 12월 ‘더 모던 르네상스(The Modern Renaissance)’를 발표하고 장기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천제적인 송라이팅 감각으로 음악 팬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오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OST의 음원 발매는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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