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의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유혹' 측은 1일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극 중 부족함 없는 매력남 강민우 역으로 변신한 이정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진은 촬영 전 감독님과 촬영할 내용과 맡은 배역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모습이다. 또 그는 카메라 앞에서 금세 촬영에 몰입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이정진이 '유혹'에서 맡은 역할은 모든 것을 지닌 자유분방한 남자 강민우다. 이정진은 부와 외모를 갖춘, 부족함 없고 일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매력남 강민우를 적절히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그는 능글맞고 위트 있는 남자이면서 한 기업의 사장으로서의 무게감을 나타내기 위해 스타일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정진은 “강민우는 정말 매력적인 역할이어서 그의 매력을 120% 표현해내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며 “첫 촬영을 마쳤는데 호흡이 정말 좋아서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 좋은 작품을 위해 열심히 촬영할 각오가 되어 있으니 ‘유혹’ 처음부터 끝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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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