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해철, 서태지가 타이틀곡 결정해준 사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01 15: 15

가수 신해철이 서태지가 새 앨범 타이틀곡을 정해준 사연을 털어놨다.
신해철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번 타이틀곡을 결정해 준 사람이 서태지라고 하더라"는 컬투의 말에 "맞다"며 "하지만 최근에 자신이 언제 정해줬냐며 발을 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나마 이 곡이 제일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인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서태지, 이승환과의 합동공연에 대해 "서태지와는 이야기를 해 봤는데 이승환은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달 26일 새 앨범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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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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