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tvN 한 관계자는 1일 OSEN에 "강하늘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배우 이성민 씨가 오과장(오상식) 역으로 확정됐으며, 장그래 역에는 임시완, 안영이 역에는 강소라, 장백기 역에는 강하늘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생'은 바둑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고졸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하고 종합상사의 인턴을 거쳐 계약직 사원으로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임시완은 프리퀄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를 소화하며 해당 작품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성균관스캔들' '몬스타'를 연출한 김원석 PD와 '아랑사또전' '몬스타'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8월 방영되는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후속으로 오는 10월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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