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맨들이여, 여름 구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01 17: 13

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지만 중요한 미팅이 많은 비즈니스 맨들은 여름이라고 해서 답답한 수트를 피할 수 없다. 이는 신발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남성들은 기본인 블랙 컬러의 구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알고 보면 블랙 컬러보다는 브라운 컬러가 어떠한 수트룩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느낌의 옐로우나 블루, 그린, 카멜 컬러 등 감각적인 컬러로 슈즈의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광택이 살짝 감도는 브라운 구두는 단정한 수트에 매치하면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려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수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미팅이나 중요한 프로젠테이션이 있는 날이라면 브라운 컬러에 디자인이 클래식한 플레인토, 날렵해 보이는 (Wing-Tip),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몽크 스트랩, 테슬로퍼 등은 비즈니스 맨의 당당함까지 표현할 수 있다.
또 편안해 보이는 실루엣의 레이스업 슈즈나 끈이 없어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스타일의 로퍼는 도회적인 느낌을 주니 참고할 것.
만약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에 슬립온 슈즈를 신는다면 양말을 벗고 발등을 드러내 시원한 느낌도 주고 경쾌하고 자유로워 보일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클래식한 아이템의 구두도 좋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이니만큼 쾌적함과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메쉬 소재의 슈즈는 크롭팬츠나 치노팬츠 등 쿨비즈룩과 함께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서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서머 구두를 만날 수 있는 남성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에서는 1일부터 7일간 세븐데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노세일 브랜드로 운영되는 헤리티지의 세븐과 블랙 라인을 포함한 헤리티지에서 운영하는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0년 경력의 장인이 Polishing Tour(시연회)를 진행하고, 스페셜 헤리티지 체스 에디션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fj@osen.co.kr
헤리티지 by 금강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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