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조평호(29)가 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NC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화를 시도했다. 내야수 조평호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이름을 올렸다.
188kg 84kg의 체격을 지닌 조평호는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넥센에서 NC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60경기에 나선 조평호는 219타수 76안타 타율 3할4푼7리 9홈런 51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조평호는 퓨처스리그 타점 부문 전체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남부리그에서는 홈런 부문 1위다.
조평호와 함께 좌완투수 문수호도 1군에 등록됐다. 한편 내야수 조영훈과 우완투수 임창민이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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