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넘버2 수문장 마크 슈워처(42)와 1년 재계약했다.
첼시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워처와 1년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주 A대표 출신인 슈워처는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노익장을 과시했다. 총 12경기(교체 1)에 출전해 페트르 체흐의 든든한 백업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큰 무대에서 활약이 빛났다. 슈워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부상을 당한 체흐를 대신해 전반 18분 그라운드를 밟아 안정적인 활약으로 무실점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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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