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1일 국제장애인요트협회(IFDS) 회장 겸 기술대표 존 투미를 초청, 2014인천장애인AG 요트종목의 경기운영 전반에 걸친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이날 요트 기술대표 초청을 끝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5개월여 동안 실시한 총 23개 종목에 대한 업무협의를 마무리했다.
인천장애인AG에 정식종목으로 처음 선보이는 요트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리며, 금메달 2개가 걸려있다.

이날 요트 기술대표는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실사를 벌이며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장 설치계획 보고 및 기능실 배치, 접근성, 정보통신 및 수송, 숙박, 의료, 안전 등 시설분야와 경기 외 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최원현 조직위 사무차장은 요트 기술대표와의 면담에서 대회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요트종목이 이번 인천장애인AG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고 아시아에서 장애인요트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당 국제연맹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국제조정연맹(FISA) 마이클 테너 기술대표가 조직위를 방문, 미사리조정경기장 현장실사 및 조직위를 방문했다.
조정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5개 금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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