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이건 잡을 수가 없었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7.01 19: 58

1일 오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에서 KIA 김주형이 두산 허경민의 3루땅볼에 이범호의 송구를 놓치며 넘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KIA가 6승3패로 앞서있다. 특히 지난 6월 20일~22일 잠실 3연전에서 KIA가 싹쓸이 3연승을 올렸다. 두 번의 5회 강우콜드승이 끼어있는 등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 당시 두산은 뜻하지 않는 3연패로 주춤했다. 넥센과의 잠실 3연전도 루징시리즈를 했고 최근 20경기에서 5승15패로 부진했다. 결국 33승35패로 4할 승률대로 떨어지면서 5위로 내려 앉았다. 때문에 이번 광주 3연전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날 KIA는 좌완투수 임준섭, 두산은 우완투수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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