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람파드 떠난 첼시, 콜-에투와도 작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01 21: 3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프랑크 람파드에 이어 애슐리 콜과 사무엘 에투와도 작별을 고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과 에투와의 계약이 끝났다"고 둘과의 이별을 전했다.
콜은 지난 2006년 아스날에서 런던 라이벌 클럽인 첼시의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콜은 이후 첼시에서 10년 가까이 세계 정상급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에투는 지난 시즌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인터 밀란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에투는 중요한 경기서 골을 터트리며 스승의 은사에 보답했다.
이로써 첼시는 콜과 에투와의 작별을 고하면서 본격적인 리빌딩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첼시는 최근 '베테랑 미드필더' 람파드를 보내고, 아스날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데려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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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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