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끝내기’ 김태군, “4연패 중이라 희생플라이에 집중”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01 22: 09

“4연패 중이라 희생플라이 중점을 뒀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이 경기를 끝냈다. 9회 1사 3루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작렬했다. 데뷔 첫 끝내기 기록이다.
  

김태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 1사 3루에서 SK 박정배를 상대로 끝내기 외야 플라이를 날렸다. NC는 김태군의 끝내기를 앞세워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직후 김태군은 “기분 좋다”며 “팀이 4연패 중이라 안타보다 희생플라이에 중점을 뒀다”고 소감을 전했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