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염경엽, "전체 선수들의 집중력 좋았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7.01 22: 13

넥센 히어로즈가 총 홈런 6방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다.
넥센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7회 서건창의 결승 3루타로 12-7 승리를 거뒀다. 넥센(40승1무29패)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선발 김대우는 5이닝 3실점으로 프로 첫 승 요건을 갖췄으나 불펜 난조로 승리투수가 되는 데 실패했다. 강정호는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서건창은 개인 시즌 11번째 3루타를 결승타로 만들며 활약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김대우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한현희가 실점은 했지만 잘 막아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강정호, 서건창 등 좋은 활약을 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오늘 가장 중요하고 좋았던 것은 전체 선수들의 집중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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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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