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벨기에전을 직접 관람한 서지석이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을 찾아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전을 직접 응원한 서지석과 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석과 민호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선수들을 응원했지만, 벨기에의 선제골에 말을 잃었다.

그렇게 경기 종료됐다. 서지석은 “잘했다”, 민호는 “태극전사 최고다”라고 소리치며 경기장에서 고개를 숙인 선수들을 응원했다.
서지석의 눈에는 점점 눈물이 차올랐다. 한참 눈물을 흘린 서지석은 “현장에 와서 보니까 선수들이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라고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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