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13회분 시청률은 2.262%(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분이 기록한 2.151%에 비해 0.111%P 상승한 수치이며, 3회분이 2.251%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유나의 거리’는 최근 1%대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창만(이희준 분)과 유나(김옥빈 분)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다시 시청률이 2%를 돌파했다. 또한 13회분부터 창만을 두고 유나와 다영(신소율 분)가 신경전을 펼치며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시청률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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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