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디에구 코스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의 영입에 성공했음을 발표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스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코스타의 바이아웃 금액은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다.

코스타의 합류로 첼시는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해결하게 됐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로 활약, 프리메라리가에서 27골을 터트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에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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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