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성록, 뻔한 실장님은 없다..新 키다리 아저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2 08: 17

배우 신성록이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뻔하지 않은 '실장님' 캐릭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성록은 '트로트의 연인'에서 엔터테인먼트 샤인 스타의 젊은 사장 조근우 역으로 열연 중. 그는 안하무인에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재벌 2세 캐릭터를 때론 진지하고 때론 코믹한 역할로 매력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신성록은 지난 3회 방송에서 그간 많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등장했던 실장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키다리 아저씨로 분했다. 여주인공 정은지(최춘희 역)을 향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발언과 촌철살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허를 찌른 것.

그간의 실장님들이 부드럽고 자상했다면 신성록은 돌직구로 차원이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또 신성록의 이같은 능청스러운 열연은 전작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소시오패스 역할을 잊게 하기에 충분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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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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